Album Cover 키스는 다음에

키스는 다음에

Loona

5

매일 아침 아홉 시 땡 하면 나타나

매일 보는데도 내 마음을 또 설레

괜히 어색하고 아직 좀 쑥스럽지만 나도 좋아해

내가 원래 표현을 잘 못 해 서툴러

굳이 말 안 해도 내 마음 잘 알잖아

나도 널 좋아해 나도 너를 믿어 그럼

내 맘도 알아줘

너 깜짝깜짝 자꾸 놀래키지 마

예고 없이 네 입술 갖다 대지 마

너무 우우우 급해 예예 그냥 안아줘

키스는 다음에

키 키 키스는 다음에 (키 키 키스는 다음에)

키 키 키스는 다음에 (키 키)

키스는 다음에

멜로 영화 속 주인공 같진 않아도

마냥 어린애처럼 가볍지도 않죠

여자는 있지 자꾸 자꾸만 확인하고 싶단 말이야

철없는 아이처럼 떼 쓰면 어떡해

든든한 오빠처럼 묵묵히 날 봐줘

날 좋아한다면 그게 네 진심이라면

더욱 믿게 해줄래

너 깜짝깜짝 자꾸 놀래키지 마

예고 없이 네 입술 갖다 대지 마

너무 우우우 급해 예예 그냥 안아줘

키스는 다음에

살짝살짝 네 손이 닿기만 해도

두근두근 떨린단 말이야

속도를 맞춰줘 앞질러 가진 마 (우)

장난인 척 삐진 척 소용없어

마음의 준비가 필요해 기다려

나도 오오오 네가 좋아

그치만 오늘은 안아줘

너무 우우우 급해 예예 오늘은 이만

키스는 다음에

키 키 키스는 다음에 (키 키 키스는 다음에)

키 키 키스는 다음에 (키 키)

키스는 다음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