Album Cover Windy

Windy

Lee Ba Da

5

넌 재촉하지 않아도 흘러가더라

시간처럼 넌 흘러가더라

넌 또 이렇게 지나가버려바람처럼 내 손에 잡히질 않아

너의 눈은 너의 코는

너의 입술은 또 기억나지 않을 만큼

아무렇게나 집어던진 내 맘은

쓰레기통에 이렇게 또 버려져

Baby 넌 휙 휙 휙

내 손에 잡히지 않아

아무리 손을 뻗어도 넌

Baby 넌 휙 휙 휙

바람처럼 또 지나가

재촉하지 않아도 넌 oh-oh-oh

No, oh 휙 휙

No, oh 휙 휙

No, oh 휙 휙

No, oh

모래알처럼 아무리 성을 쌓아도 넌

계속 무너져버려서 자꾸 쌓아도 넌

계속 사라져 나에겐 넌 왜 그리

차가워져서 얼음장 같아 그 사이로

넌 휙 휙 휙

내 손에 잡히지 않아

아무리 손을 뻗어도 넌

Baby 넌 휙 휙 지나가

지나가 no, oh-oh-oh-oh 휙

넌 또 이렇게 휙 휙

난 또 그렇게 휙 휙

너의 지나가는 바람이 될 것 같아